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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운동하던 50대 남..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능곡구급대 조우성 유시호
 

지난 3635분경 테니스장에서 운동하던 남성이 쓰러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하니 환자는 임종호흡 중이여서 주변 목격자들은 심정지 상태인 것을 인지하지 못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아 소생가능성이 낮아보였다.

그러나 유시호대원은 침착하게 명지병원 의사에게 의료지도를 받으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달리는 구급차 내에서 심장 압박 및 응급처치를 시작하고 병원에 도착할 무렵 심정지 환자는 극적으로 자발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에서 병원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현장에 출동한 유시호 대원은 서장님 취임식 때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해 달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현장에서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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