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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차 대학생 직장체험 95명 연수개시

7월(1차) 101명에 이어 8월(2차) 95명, 63개소에 배치
 시민안전체험 교육과 함께 특색 있는 오리엔테이션 개최 


    

고양시는 지난달 31101명의 1(7)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체험 연수가 종료됨에 따라 바로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1일부터 95명의 2(8) 공공기관 직장체험이 시청 등 산하기관 63개소에서 개시됐다. 이번에 배치된 2(8) 연수생들은 829일까지 시청 및 도서관,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20일간 직장체험 연수를 받게 된다.

특히 시는 본격적인 직장체험 연수 시작에 앞서 고양시민방위교육장에서 2차 연수생 95명을 대상으로 시민안전 체험교육과 병행한 특색 있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안전교육은 최근 다양한 형태의 복합재난상황이 발생하고 그 규모 또한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 해야 하는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심폐소생술, 지진 및 화재대피 체험 등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흥민 고양시 민생경제국장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오늘날 우리 청년들, 특히 공부와 연구에 전념해야할 대학생들이 비싼 등록금, 취업문제 등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살고 있다이번 연수를 통해 조금이나마 진로선택 및 경력형성,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연수기간 동안 연수생을 대상으로 청년캣취업 1-day 캠프, 청취다방 통()콘서트 등 일자리 특강을 진행, 연수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미래의 직업선택을 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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