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8월 2일 오전, 일산서구 소재 렌트카 대여업체를 방문해 여름 휴가철 렌트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에 렌트카 이용객 증가로 교통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 차량 중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8월 3∼4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렌트카 업체 대표 등에게 차량 안전관리 준수사항 및 렌트카 대여 시 반드시 면허증을 확인 할 것을 당부하고 경찰서장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휴가철 렌트카 사고 예방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좋은 사람과 함께 떠나는 피서길, 자발적인 안전운전 동참으로 대형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