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인)는 지난 30일 탄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정자)에서 파주요양원에 20kg 쌀 23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탄현면 새마을부녀회는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쌀도 봄부터 길러 수학한 사랑의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파주요양병원은 2017년 11월 개소 이후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 10여 명과 그밖에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 총 18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오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건강 문제 때문에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위로하는 것이 탄현면 새마을부녀회가 해야 할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뵐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