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사랑의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에 따르면 지난 29일 일요일 오전 11시, 화정동 소재한 한마음혈액원‘헌혈카페’에서 헌혈을 하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20여명의 대원들이 동참했다.
여름휴가와 무더위로 혈액보유량이 감소하는 즈음, ‘생명존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가 자발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다수의 대원들이 참여했다. 헌혈 후 대원들은 헌혈증을 모아 어려운 환자들을 돕기 위해 기증하기도 했다.
자리에 함께한 의용소방대원은 “이번 헌혈을 포함해 총 여덟 번의 헌혈했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영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혈액수급 상황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헌혈캠페인을 실기하게 됐다. 앞으로도 장기적인 헌혈에 동참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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