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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각협회, 교하아트센터에서 전시회 열어

무더위 식혀줄 술이홀 樂 새김전

 

()한국서각협회 파주지부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15회 술이홀 새김전727일부터 82일까지 교하아트센터(교하도서관 3)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각협회 경기지회 회원 작품까지 포함 총 80여 점이 전시된다. 서각은 글을 쓰고 새기고 채색을 하는 종합예술이다. 오랜 세월 내려오는 전통서각으로 사찰의 현판과 팔만대장경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전통서각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조형미 다양한 채색을 겸한 현대서각으로 발전해 왔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한층 커지고 문화를 대하는 시민들의 안목도 높아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주에서 전통과 현대의 가 어우러진 서각예술의 장르가 새롭게 발전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각전을 선보이게 된다.

서각협회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만든 작품들이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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