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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여행객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해외여행 전 여행지 감염병 정보 확인 및 예방수칙 준수 당부

 

파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 휴가기간 중 모기매개감염병(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여름 휴가기간 동안 우리 시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지역의 경우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여행자들의 감염병 주의가 필요하다.

파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전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http://www.cdc.go.kr)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 퇴치제품(모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귀국한 뒤 감염병 의심증상(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염, 두통 등)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5)으로 연락해 상담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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