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18일 오후, 여름방학을 앞두고 일산서구 탄현동 호곡중학교 전교생 1,536명을 대상으로 일산서부서, 경기북부 교통안전 여경전담팀과 녹색교통안전봉사단이 합동으로 교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인 2022년까지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의 일환으로 범국민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통 교육 및 홍보가 중요하나,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경기북부청에서는 여경기동대 4개팀 총 26명을 홍보 전담팀으로 구성하여 전문적인 교통교육 및 홍보 활동에 투입 중 이다.
이에 따라, 일산서부경찰서는 여경전담팀과 녹색교통안전봉사단과 합동으로 청소년 대상 자전거 안전모 착용 등 안전 수칙 전달 및 이륜차 사고 영상 시청 및 법규준수 교육으로 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청소년 교통사고 절반 이상이 오토바이 사고이다. 교통안전 여경전담팀과 녹색교통안전봉사단의 관심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