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교하)119안전센터, 파주시청, 운정1, 2, 3동 사무소, 운정행복센터 15개 상주기관, 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60명의 자위소방대와 소방대원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4대를 동원한 가운데 공연장 무대에서 공연 중 화재 발생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원의 초기대응요령, 소방관서의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화재 시소방서 화재신고 ▲인명대피 및 초동진화▲ 환자응급조치 ▲ 소방차 완전진화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동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실습, 신속한 인명대피유도, 원활한 소방차 진입을 위해 주차통제 실시 등 화재 시 일사분란하게 각자가 맡은 임무를 신속 정확하게 수행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는 평가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재난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능력 및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관기관과의 상호 공조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 및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