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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 여름철, 버스 운수업체 교통법규 준수 서한문 전달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6일 양일간, 관내 버스차고지 4개소를 방문하여 버스 운수업체 운전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여름철, 교통법규 준수 서한문 전달 및 음주, 졸음운전 근절 계단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여름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7월부터 여름휴가철 야외활동 및 교통량 증가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서부경찰서장 서한문에는 ‘사람이 먼저 인, 교통문화정책 추진’과 신호위반, 불법유턴, 음주‧졸음운전 등 법규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강력한 계도 및 단속과 아울러 지역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졸음‧음주운전 근절 계단스티커를 운전자 휴게소 등에 부착하고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교통안전부채를 전달하는 등 여름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버스 운수업체 소속 기사 이(남,53세)씨는“교대시간에 사무실 계단마다‘한순간의 졸음‧음주운전, 사라지는 가정행복!’이라는 글귀가 붙어 있는 것을 보았다. 더워지는 요즘, 피곤할때도 많지만 사무실에 써 있는 시각적인 메시지를 보면서, 좀 더 조심해서 운전해야겠다고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여름철, 버스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관들이 역량을 집중하여 홍보 및 안전지도 활동으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운수업체 사업주 및 운전자들 또한 적극 동참해 안전한 일산 만들기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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