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동두천시의회 이성수 의장 |
개 원 사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용덕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8대 동두천시의회 의장 이성수 입니다.
제8대 의회가 출범하는 첫날,
그 의미를 생각하며 시 한 편을 소개합니다.
신영복 님의 시 ‘처음처럼’입니다.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저녁 무렵에도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고 있다.」
삶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라고 합니다.
제8대 동두천시의회의 첫 걸음을 떼는 지금 이 순간,
저희 의원 일동은 이 시를 마음에 새깁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선 제8대 시의원들은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소중한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받들며
4년간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두천시의회를 대표하는 동두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제8대 동두천시의회가 펼칠 의정활동의 중점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첫째, 발전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제안하겠습니다.
집행부의 예산집행과 사업추진에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민의의 출발점이 지방의회이며
동두천시의회의 의정활동이 바로 시 발전의 밑바탕입니다.
이를 위해,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정연구와 현장방문 등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정의 시작도 끝도 소통입니다.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깨어 있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겠습니다.
단지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것에서 나아가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셋째, 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확고히 하며
견제와 감시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민주주의의 출발이자 지방자치의 꽃은 의회입니다.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강력한 지방의회의 위상이 확립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의원 개개인의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지금 동두천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에
동두천은 70년 국가안보를 위한 희생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중심이자 남북교류의 전진기지로 부상할 것입니다.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의 도약, 그 발판에 선 지금,
시민들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더 잘 살 수 있게
내일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의회가 할 일입니다.
동두천시의회가 변화를 주도하며
동두천 혁신의 길잡이로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용덕 시장님과 600여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값진 땀방울은
동두천 발전과 번영을 싹 틔우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제8대 동두천시의회는
그 씨앗에서 희망이 움터 자라도록 돕는 햇빛과 물이 되겠습니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동두천의 새 시대를 열어갑시다.
숫자
8은 오뚝이를 닮았습니다.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불굴의 의지와 끈기로
제8대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 발전과 시민행복만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8대 동두천시의회의 개원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모두의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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