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29일 SNS를 통한 양방향 소통채널 구축 및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9명을 선발해 ‘제3기 SNS 시민행복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2016년부터 다양한 온라인 정보제공 및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SNS 모니터단을 운영해왔다. SNS 모니터단은 공사 시설 및 주요행사 체험후기를 SNS를 통해 여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모니터단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여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12월까지 7개월 동안 활동할 SNS 시민행복 모니터단은 공사시설과 행사 참관 후기를 SNS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시설을 직접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더욱 좋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약할 계획이다.
공사는 작년까지대학생 대상으로만 모니터단을 모집하였는데, 올해부터는 일반시민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기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 중심으로 진행된 모니터 활동에 올해는 환경시설, 교통시설을 추가하여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더욱 다양한 시설들을 모니터단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임태모 사장은 "SNS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정보와 컨텐츠를 제공하고 공사와 시민들 간의 상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며" 모니터단이 제안하는 다양한 고객서비스 개선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공사의 미션처럼 시민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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