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28일 정신의료기관, 정신재활(요양)시설, 파주시 맞춤형복지지원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권주거복지센터, 보건소 등 디딤돌 프로젝트 협약기관 관계자 대상 긍정심리기반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시행된 디딤돌 프로젝트는 중증정신질환자 탈원화 대책 마련 및 정신건강관련 유관기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에 발판이 됐다. 지난 해 11개 기관에서 올해 14개 기관으로 확대,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및 주거지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개입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됐다.
이번 디딤돌 교육 간담회는 실무자의 스트레스 감소 및 긍정성 강화를 위한 긍정심리교육과 각 기관별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그간 추진된 현황 보고 및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회의가 진행됐다.
윤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동국대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많은 중증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약 기관 연계 활성화로 중증정신질환자 사회복귀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지역 내 중증정신질환자 발굴 및 사례관리,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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