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고양시, 민선6기 마무리 간부회의

최성 시장, “뜨거운 8년 함께 달려온 공직자들에 감사”

격무 담당자에 대한 격려와 덕담의 시간도 가져

 

고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최성 시장 주재 하에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산하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민선6기 고양시정을 되짚어보고 시정발전의 방향을 점검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년 동안 주민자치, 복지, 교육, 문화예술, 일자리, 주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왔다. 쉽지 않은 시간동안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함께 달려온 고양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됐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역사적인 변화의 물결 한가운데 고양시가 놓여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기반조성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반도 평화정착과 살기 좋은 고양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간부공무원들의 총평과 함께 시정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선현장에서 발로 뛰며 일하는 격무부서와 실무 담당자들에 대한 격려와 덕담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과 기대치가 높아져가는 만큼 공직자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처리해야한다청소, 주거, 환경, 복지 등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며 피로와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감을 다하는 공직자들에게 칭찬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 시장은 2010년 고양시장에 당선돼 민선 5, 6기 시장을 역임했으며 6월말 임기를 마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이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