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주요도로변 도로시설물 경관디자인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덕양구 중심부인 화중로, 중앙로, 화정역, 행신역 일대의 노후화된 전기 배전함, 지상기기 등 도로시설물 180대에 대해 시행됐다.
광고물 부착방지 특수도료 및 부착금지 시트지를 활용해 불법광고물이 쉽게 떨어지고 흔적이 남지 않도록 했으며 특히 고양시를 대표하는 가와지볍씨와 고양600년 슬로건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도시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각종 광고물 부착 등으로 도심의 흉물이 되어버린 배전함에 개선사업을 진행해 덕양구의 주요도심이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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