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의 손학규 선거대책본부장이 고양시장 김필례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손학규 선대본부장은 6월 9일 오후 고양시 동구청 근처 롯데백화점 앞 미관광장에서 김필례 후보 선거운동원과 시민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필례 후보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손학규 선대본부장은 “김필례 후보는 호남의 딸이자 충청도의 며느리로, 42년간 고양시를 제2의 고향 삼아 지켜온 토박이로서 새로운 시대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라고 강조하고 “진보와 보수 거대 양당이 번갈아 고양시 시정을 책임졌지만 시민들의 삶은 나아지지 못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제3의 선택 기호3번 김필례 후보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선대본부장은 “바른미래당의 수도권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당 지도부가 가장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후보”라며 김필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손학규 선대본부장은 이후 일산 라페스타 등으로 이동하면서 고양 시민들과 만나 김필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바른미래당은 10일 오전에도 박주선 공동대표가 다시 고양시를 찾아 김필례 후보 지원에 나서며 11일에는 유승민 공동대표가 김필례 후보 지원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