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GPN(지피뉴스) 6월 3일자 “충격! 의정부시 공무원 민간광고 시장 개입 의혹”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기사에 대해 의정부시 공보담당관실은 3일이 지난 7일에서야 이성인 시장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
이성인 권한대행
7일 오전 공보담당관실 관계자가 이 권한대행에게 “6월3일자 GPN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시 고문변호사와 상의 중에 있으며,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고했다“고 이 권한대행이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이성인 권한대행은 본지 기자와 인터뷰에서 "시 직원의 보고와 신문 기사가 상충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감사를 통해서 진위여부를 밝힐 것이며, 그 결과에 따라 명단 유출이 사실로 밝혀 질 경우 그에 합당한 처벌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의 시청 출입기자 명단 유출사건에 대해 시 자체적인 조사와 징계로 마무리 될 것인지 사건이 확대, 재생산 될지는 시청의 대처에 따라 달라 질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