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청년정책에 대한 논의와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모니터링을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고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청년 약 6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고양시 소재 직장·학교·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 청년이다.
협의체 활동을 원하는 청년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의제 발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청년들의 건강한 삶과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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