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 전경 |
양주시는 오는 6월 12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수급 청년들이 본인의 저축여부와 관계없이 꾸준한 소득활동이 확인되면 근로인센티브를 부여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기초생활수급(생계급여) 청년 중 신청일 기준 총 근로·사업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2018년 33만4421원)이상인 만15 ~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이면 가입할 수 있다.
적립기간은 3년으로 매월 근로소득공제액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48만5000원)을 지원받게 되며 꾸준한 소득활동으로 생계급여 수급을 탈피하면 적립금 전액을 지급받게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이를 통해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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