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지난 29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청소년 불안환경 정화를 위한 ‘民ㆍ警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ㆍ학원가 등을 순찰하며 유해환경 점검, 불법촬영 점검 및 위기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특히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이루어진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연합단’과 ‘학생자원봉사단’등 40여명의 일반 시민과 함께하며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편의점, PC방 등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등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리플릿’을 배포하고 가정 및 학교 울타리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에 대한 적극 관심과 따뜻한 시선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했으며, 더불어 ‘對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에 따라 공원·학원가 내 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는등 여성·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성용 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고 안전한 일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일산동부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