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동두천~연천간 셔틀전철 운행? 헤프닝에 불과

향후 운영계힉은 실시설계를 기초로 국토교통부에서 결정

연천군은 지난 523일 연천군의회 조봉안 의원이 제기한 동두천~연천간 셔틀전철 운행계획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조봉안 의원은 지난 4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정보공개에서 동두천~연천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구간은 셔틀전철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답변 받았다며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이에 연천군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에 셔틀전철 운행계획에 대한 사실유무를 확인한 결과 해당 정보공개 내용이 사실관계 확인 착오로 인한 답변이었다며 정보공개 내용을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제적인 열차운행계획은 확정된 바 없고 향후 국토교통부의 최종 인가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라는 회신을 받은 상태다.

군 관계자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대용량 광역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토교통부의 기본 및 실시설계 상 현재 동두천까지 운행하는 지하철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고 144(왕복 88) 운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운행계획 수립은 실시설계를 기초로 국토교통부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