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에서 25일 파주시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사업’ 후원금 468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사회 진출 시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의 초기 자립비용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하면 4만원 한도 내에서 정부지원금이 적립된다.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적립을 못하는 총13명의 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매월 3만원씩 입금하는 방식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 시작해 올해 3년째로 누적 후원금은 1,404만원에 달한다.
지난 2년 동안 후원을 받은 아동 중 일부는 성인이 되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기술자격 훈련비, 학자금, 주거마련에 사용했으며 후원금은 아동들의 자립기반에 디딤이 되는 종자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는 올해도 8명의 아동을 추가해 총13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김성기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장은 “후원금이 아동들의 자립지원에 잘 쓰이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빈곤이 대물림 되지 않도록, 후원금이 미래를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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