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어르신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불현동 경로잔치 참석한 오세창 시장
이날 본격적인 기념식에 앞서 불현동주민자치 방송댄스, 에어로빅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과 예사랑 어린이집 원생들이 약 한달 전부터 준비한 율동을 식전행사로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장한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오세창 시장과 장영미 시의장, 김성보 대한노인회동두천시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축사를 한 내빈들 모두가 어르신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큰 절을 올리며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불현동 어버이날 행사의 백미는 장경원 불현동장이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20kg 양곡 32포를 후원한 것과 이일재 불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90세 이상 어르신 2분을 초청, 장수지팡이를 직접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제46회 불현동 어버이날 행사는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동 사회단체모두의 적극적인 후원과 참여로 실시되었고, 사회단체장과 단체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자신의 부모님처럼 정성껏 대접했다.
한편 오세창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 모두가 어버이날 행사의 주인공이고, 오늘만큼은 모든 시름과 걱정을 다 잊고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시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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