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목소리는 곧 우리 모두의 목소리”… 일방적 소통 끝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11일부터 ‘이재준의 백지공약’을 실시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공약에 반영키로 했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백지공약’ 웹페이지에 접속해 정책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시장실 직통전화 개설’에 이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두 번째 이색공약이다.
이 후보는 “경선에서 함께 경쟁한 후보들의 훌륭한 정책과 더불어, 시민이 직접 낸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선별해 공약에 담겠다”며 “소외된 목소리가 곧 우리 모두의 목소리라는 마음으로 직접 듣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목처럼 백지수표와 같은 ‘백지공약’인 만큼 무엇이든 시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생각을 스스럼없이 제안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20일 저녁6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대위 발대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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