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 대상으로 슈즈나이트를 제작하여 배부하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서부경찰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슈즈나이트 500개를 제작하여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자전거 이용자 및 어린이·노인 등 보행자들에게 전달하며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안전 보호를 위해 진행됐다.
슈즈나이트는 LED 반사등을 신발 뒷꿈치에 부착 할 수 있는 밴드 형식으로 제작하여, 저녁 라이딩이나 새벽기도나 운동하는 시민들과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가시성을 확보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에 함께 한 일산서부서 녹색교통봉사단 함윤희 단원은“5월 어린이날 등 휴일이 많아 가족 단위로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이들, 어르신들에게 LED슈즈나이트를 배부하니 너도 나도 받아 가시며 참 좋아하셨다. 이렇게 유익한 행사에 함께 봉사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나들이가 잦은 계절인 만큼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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