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공단은 오늘 19일, 26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SAC ON SCREEN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음악극-봉장취’와 ‘인형극-달래 이야기’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은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 낸 현장감 있는 화면과 5.1채널 서라운드 음향을 적용해, 일반 공연 실황과는 차원이 다른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이다.
첫 상영작(19일) ‘봉장취’는 서울 어린이 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봉황에 관한 전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다양한 국악기가 함께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 티티리자이 세계인형극제 작품상에 빛나는 두 번째 상영작(26일) ‘달래이야기’는 아빠, 엄마와 행복하게 지내던 달래에게 닥친 한국전쟁의 아픔을, 다양한 크기의 인형을 통해 연극으로 표현한 수작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SAC ON SCREEN 관람은 무료이며, 인터넷 예매(www,pajucf.or.kr)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031-950-1853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