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5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 7회 지방선거 경기도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파주시장 후보 경선으로 박재홍 국민대 겸임교수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파주시장 후보로 공식적으로 출마하게 됐다.
이날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우리 파주가 ‘세계평화특별시’로 도약하느냐, 못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말하며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그 어느 때보다도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는 파주를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위대한 파주시민들께서는, 진정으로 파주를 아끼고 시민을 사랑하는 능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정당, 학연, 혈연, 지연을 떠나서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이라고 말하며, “35년간의 행정경험과 면장, 기획재정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진 실무능력, 행정학박사로서 대학강단에서 익힌 지식이 어우러진다면 파주시장 직무를 자신 있게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쟁상대였던 박용호, 김동규 후보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박용호, 김동규 두 후보님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당협의 일치단결을 위하여 물심양면의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박재홍 후보는 파주시청에서 35년간 근무한 국장출신의 행정전문가로서,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 파주시회장, 자유한국당 중앙직능위원회 교육분과위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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