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서는 27일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율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학교愛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함께 등교하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휴가철을 맞아 발생 할 수 있는 어린이 실종 예방법 관련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율동초등학교 학부모 김OO은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경찰분들이 많이 나와 근무를 해주시니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 입장으로써 너무 안심이 되고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여기 나와 계신 학부모님들처럼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부서에서 시행중인 학교愛 안전 활동은 지난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총 528회 실시했으며 협력단체, 학부모 및 교직원 총 1056명이 참석하는 등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김성희 서장은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까지 등굣길 안전근무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며, “학교 주변 시설물 개선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해 더욱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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