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는 5월 1일 고양시 대규모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찰에서는 어린이 대상 기념품(호루라기)을 배부하고, 경찰 제복 입기 체험 및 싸이카 포토존 설치 등 경찰체험 현장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항상 뒷자리에 탑승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띠는 나의 생명을 지킬 뿐만 아니라 같이 탑승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해서도 반드시 매야하는 소중한 습관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포순이와 포돌이와 함께 새끼손가락을 걸고 서로 약속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관람객 대상으로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홍보활동 및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을 통한 안전한 보행원칙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포돌이ㆍ포순이와 함께 등하굣길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