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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에 앞서 “고양시민에게 드리는 글” 발표

“민주당 정권교체의 성과를 지방자치에서 재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후보로 지명된 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30일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지역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100만 시민의 지지를 받으며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고양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박윤희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여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감사드리며, 민주당의 본선 후보로 최종 결정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을 감동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윤희 예비후보는 “고양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자신을 경선후보자로 지명한 당의 결정을 무거운 채찍질로 받아들인다며,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철학을 지역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 후보는 첫째, 시민의 힘으로 고양을 바꾸겠으며, 둘째, 지역적폐청산에 역점을 기울이고, 셋째, 시민들게 약속한 5대공약 (1.경제활성화와 세수증대 2. 교통혁명, 3.고양시 브랜드가치 증진, 4.시민중심 행정, 5.보편적 복지와 문화도시)을 반드시 실천하여 고양시 최대 현안 문제인 청렴도(4등급), 재정효율성(마등급), 1인당 지역총생산(27위), 재정자립도(10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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