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희)는 만삭부터 백일, 돌까지 아기 성장앨범을 만들어 주겠다며 피해자 236명으로부터 1억 4,000여만 원을 가로챈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도피했던 A스튜디오 대표 B씨를 해외 도피 8개월 만에 검거해 구속했다.
A씨는 사업이 어려워져 피해자들에게 “아기 성장앨범 제작비용을 선불로 주면 다른 업체보다 30∼40만원 저렴하게 해 주겠다”고 속여 선불금을 받아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민들을 상대로 한 민생침해사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엄정 단속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