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7시 58분경 덕양구 토당동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능곡119안전센터 진압대원은 이웃 주민으로부터 2층에 요구조자 1명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잠겨있는 현관문을 도끼, 지랫대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개방 후 안에 있던 요구조자 1명에게 보조마스크를 착용 시키고 외부로 구조 했다.
이번 화재는 발생 11분 만에 완진 됐으며, 주방 벽면 및 천장 등 일부 소실이 발생하는 등 1,431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이어 질 수 있지만 신속한 구조와 화재진압으로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해 인명피해 최소화 및 안전하고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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