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요 현안사업 총 37건에 대한 661억원 규모의 2019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선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6일 ‘2019년도 국비 확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37개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661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분야별로는 환경 21건(404억원), 문화관광체육 6건(83억원), 도로교통 4건(83억원), 안전 2건(28억원), 농업 2건(46억원), 기타 2건(17억원) 등이다.
내년 새롭게 추진하게 될 신규사업은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건립(5억5천만원) ▲북진교 관광자원화(5억4천200만원) ▲공릉관광지 역사체험 탐방로 조성(5억원) ▲지표수 보강개발 마지지구(14억6천만원) ▲환경관리센터 매립시설 증설(7억2천800만원) 등 9건에 대해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계속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은 ▲장곡 하수관로 정비(44억8천만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35억5천600만원)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13억원) ▲파주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4단계(12억3천400만원) ▲법원산업단지 폐수연계처리관로 설치(25억4천300만원) 등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통팔달 파주시의 주축이 될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김포~파주~포천) ▲문산-임진각 전철화 등 주요 도로교통 사업도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인구 50만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희망도시 파주가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로 더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9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설명해 파주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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