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법원 소도읍 개발사업 일환으로 법원읍 시가지내의 소방도로 부재로 인한 화재 초동대처 미흡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법원읍 천현초교 옆을 경유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연장 473m, 폭 8~12m의 2차선으로 올해 10월 말 준공예정이다. 또한 법원읍 시가지 대형차량의 통과교통을 분산시킴으로서 쾌적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기위해 율곡아파트 인근 하천변으로의 우회 도시계획도로를 지난 해 착공해 올해 10월 말까지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법원사거리에서 법원초교 방향의 노후화된 보도시설 1천55m를 올해 7월까지 정비해 안전하고 걷고 싶은 보행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법원 소도읍 개발사업을 통해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 및 보행자의 안전확보 등 주민편익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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