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서장 조용성)는 지난 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탄력순찰’제도의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탄력순찰 홍보를 위한 자석 스티커를 제작, 경찰 순찰차 14대에 부착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력순찰’이란 국민신문고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주민의 의견을 순찰활동에 반영하여 요청 장소 및 시간대에 순찰을 하는 주민 맞춤형 치안 활동으로,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현재까지 총 1,167건의 주민 의견을 접수하여 82개 순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일산서부경찰은 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탄력순찰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석스티커’ 뿐만 아니라 ‘탄력순찰 QR코드 명함’을 제작하여 각종 순찰활동 시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력순찰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순찰신문고’사이트(http://patrol.police.go.kr) 및 ‘스마트 국민제보앱’에 있는 ‘여성불안신고’ 코너에서 순찰 희망 장소를 신청할 수 있으며, 경찰서 민원실 및 수사민원상담센터 방문 시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행택 생활안전과장은“일산서구 주민 안전·주민 만족을 위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활성화하고 선제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하여 일산서구 주민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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