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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증정신질환자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발판 마련

정신질환자 증상관리 및 기능 회복,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증정신질환자 대상 정신사회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재활프로그램은 매일 운영되며 중증정신질환자의 증상관리 및 기능 회복,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정신건강교육, 신체건강관리, 일상생활훈련, 예술치료, 인지재활 프로그램, 사회기술훈련 등 영역별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증정신질환자는 총 63명이었으며 참여 대상자의 사회적응력 향상 도움 여부에 대한 평가를 위해 실시한 정신사회재활기능변화도 측정 결과 참여자 90%이상에서 기능 향상이 관찰됐다.

센터는 정규 프로그램 외 지역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 여가활동 지원,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회복 나들이, 활용 가능한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 다양한 사회적응훈련을 월 1회 진행한다. 이번 사회적응훈련은 여가활동 지원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노래방 이용과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벗이미술관(KT&G 상상마당 홍대)기슬랭박물관에서 주최하는 정신의학 역사와 아트브룻기획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기능 및 질병 상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결정되니 정신재활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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