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신규농업인(귀농인)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관내 선도농업인에게 현장실습교육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4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어촌지역에 이주한 귀농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을 선도농업인 또는 성공 귀농인의 농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멘토-멘티 교육이다. 귀농연수생에겐 월 80만원 한도 내 연수기간 동안의 교육훈련비(교통비,식비 포함)가 지원되며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원 한도 내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귀농연수생(멘티)으로 신청하기 위해선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농업종사 목적으로 관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귀농인)이어야 하지만 이 외에도 만 40세 미만의 청장년층은 귀농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농가(멘토)의 신청자격으로는 관내 신지식 농업인, 전업농, 창업농경영인, ICT 활용 농가, 6차산업농가, 우수농업경영체, 농식품 지정 현장실습농가(WPL), 농업 마이스터, 성공 귀농인 등이다. 모집인원은 4명(선도농가2명, 귀농연수생2명)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 및 파주시 농업진흥과 농업진흥팀(031-940-4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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