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은 회암교차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진입로에 바람개비 꿈 바람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천4동 '바람개비 꿈 바람길' 조성
세종~포천고속도로 양주IC,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국지도56호선이 교차하는 주요 교차로인 회암교차로는 그동안 무성한 잡초와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아 왔다.
이에 동은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바람개비 꿈 바람길’을 조성하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아름답고 깨끗한 도로변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옥정신도시에 입주한 한 주민은 “그동안 회암IC 부근의 잡초와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 했던 환경이 정비되어 산뜻하고 아름다운 길이 되었다”며 “옥정중앙공원 등 바람개비 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회천4동장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우리동 주민들의 옥정신도시 활성화에 대한 염원을 바람개비에 담았다”며 “우리시의 새바람을 일으킬 바람개비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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