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3월 29일 오전, 일산동 신일초등학교 앞에서 일산서부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안전계장,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녹색교통안전봉사단, 모범운전자회, 학교관계자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어린이가 먼저!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슬로건으로 보행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가방 덮개 중앙에 스쿨존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30’이라는 글자를 넣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주는‘가방안전덮개’를 가방에 씌워주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제작한 시인성이 좋은‘빛 반사 교통안전클립’을 나누어 주며,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교통안전클립을 받은 학부모 이○○(여,49세)는“아이들 등하굣길에 사고가 날까봐 노심초사하는데 경찰에서 아이들 가방에 가방안전덮개도 씌워 주고, 안전클립도 달아주며 교통지도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우리 아이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애써 달라.”고 말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경찰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문화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 며 어린이 보호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