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3월 28일 오후 2시 일산서부경찰서 3층 송포마루에서 생활안전과장(경정 이행택)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일산서부서 범죄예방협의체는 지난 해 10월 경찰・지자체・연구단체 및 주민 대표로 구성되어 범죄로부터 취약한 지역 및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지자체 예산 지원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산 서구 관내에서 추진 중인 범죄예방환경개선(CPTED)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대화 지하도 개선 사업, 탄력순찰 홍보 게시판 설치 등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서구청 무한돌봄팀장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경찰과 지자체가 범죄 예방과 더불어 복지 향상에 공동으로 노력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행택 생활안전과장은 “경찰의 치안활동에 범죄예방협의체의 전문성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금보다 더욱 안전한 일산서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예방협의체를 중심으로 일산서부 경찰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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