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제61보병사단(사단장 박일재)은 지난 20일 제61보병사단에서 최성 고양시장 및 박일재 사단장을 비롯한 도시주택국장, 사단 군보업무담당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사단 간 군·관 협력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담을 통해 고양시와 제61보병사단은 시 전체면적의 48%에 지정된 군사보호구역에 대한 공공개발과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 회담에서 최 시장은 고양시 제한보호구역 122.62㎢ 중 덕양구 일부와 일산동·서구 총 78.55㎢(64.06%)의 군 협의를 담당하고 있는 제61보병사단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군 장병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군사규제 완화로 국토의 효율적 이용 및 시민 재산권 행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만희기자 2999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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