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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모텔 화재 신속한 대처로 42명 인명 구조”

 고양소방서는“지난 20일 오전 01시 08분경 덕양구 주교동 소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자와 소방대의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큰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진압됐다.”고 밝혔다.
모텔 관계자에 따르면 “갑자기 비상벨이 울려 화재지점을 확인하고 곧바로119에 신고했으며 투숙객들에게 화재사실을 알려 대피를 유도하였다.”고 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화재가 발생한 3층 투숙객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들을 위해 각 호실마다 대원들을 투입하여 건물 내부를 꼼꼼히 수색하여 40여명의 인명을 안전하게 대피 시켰다.
이번 화재로 건물내부 60㎡소실 및 그을림이 발생하는 등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인명피해는 단순 연기 흡입에 의한 부상자 3명에 그쳤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으며, 관계자의 신속한 초기대처와 소방대원의 효과적인 현장 활동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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