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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도서관, 주말‘책 읽어주는 도서관’올해 첫선

포천 영북도서관
포천시(시장 김종천) 영북도서관이 올해 처음으로 주말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주말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 없었던 영북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시행중인 책 읽어주세요를 오는 4월부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기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책 읽어주세요와는 달리 도서관에서 선정한 그림책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읽어주는 책 읽어드려요이 있다는 점이 색다르다. 참가한 어린이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읽어주는 것은 기존의 책 읽어주세요와 같다. 책 읽어드려요프로그램이 끝나면 엽서 만들기, 스토리텔링 등 도서관 사서가 준비한 독후활동이 진행된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책읽기가 어려운 어린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책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책읽기에 소홀해질 수 있는 청소년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하며 책을 읽기 때문에 청소년기에도 끊이지 않고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주말 프로그램이 적었던 영북도서관에서 이번 그램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카멜레온 도서관극장의 영화상영에 이어 가족들과 도서관으로 주말나들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쉽게 놀러올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영북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yb/)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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