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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광두레’ 선정…

지역 주민과 함께 관광상품 만든다

관광두레 사업 지역 특색 지닌 관광사업체 발굴·육성 지원

 

고양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됐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리더가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 할 수 있도록 발굴부터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이를 위한 활동비부터 교육,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올해 6회 관광두레 사업신규 지역과 관광두레PD 모집은 전국 65개 지자체, 105명의 후보자가 지원했으며 총 10개의 지자체, 10명의 두레 PD가 선발됐다. 10.5: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고양시가 선정, 두레PD에는 송금희 씨가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두레 사업 선정은 PD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공동사업체를 발굴하게 돼 그간 추진해 오던 민관 협력 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두레 PD와 함께 주민 공동체 발굴, 주민 설명회 개최, 창업 경영 개선 방안 검토 등 고양시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관광두레 지역에는 고양시 외에 강원 삼척, 속초, 원주, 충남 서산, 예산, 전북 정읍, 전남 보성, 대구 동구, 경북 문경이 선정됐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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