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파주시·관계공무원, 파주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3월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학교 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점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급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겨울철에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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