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찾아가는 치매이동상담실’ 운영을 하고 있다.
치매이동상담실은 몸이 불편해 안심센터까지 찾아오지 못해 치매검사를 받지 못하는 단 한 분의 소외된 어르신도 없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 복지관 등 노인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선별검사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협약병원과 연계해 진단·감별검사 진행 및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확진 시에는 월 3만원 내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더 많은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3월부터 월 2회 토요이동상담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940-5741)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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