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통령상 수상의 명품 ‘파주장단콩’ 품질향상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을 설립했다.
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은 국비8억, 시비6억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956.62㎡의 저온저장창고 및 콩선별라인을 구축했으며 선별라인기계는 건조기, 일반선별기, 색채선별기등으로 구성됐고 일일 8시간기준 16톤(2톤/hr)을 처리할 수 있다.
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은 파평면 율곡리에 소재하며 올해 3월 중 선별라인시설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8월 개소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수매계획을 수립해 올해부터 농업인들이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2018년 파주장단콩 수매물량은 약 1천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 설치로 고품질 파주장단콩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돼 파주장단콩 브랜드 강화와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장단콩 콩유통종합처리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웰빙작목팀(031-940-5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희기자
Copyrights ⓒ 지피엔 & www.g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