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동규 도의원(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이 지난 24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입추에 여지없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규 도의원이 그간 파주시민을 위해 활발히 전개 했던 의정활동 영상, 의정보고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시민 등 1,500여명이 시민회관 대공연장을 꽉 채워 성황을 이뤘다.
특히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의정보고회 현장에는 청년과 일반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자신감과 결의에 찬 모습으로 의정보고회에 나선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도의회 파주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온 것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그간의 노력에 대해 박수와 갈채를 아낌없이 보내는 등 열띤 호응도 있었다.
김 의원은 금촌시장 도로 재포장과 공릉천 휴식공간 조성, 운전 119안전센터 신축, 파주노인복지관 환경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으며 그간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별로 현안이 된 사항들은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특히, 파주는 태어나고 성장한 삶의 터전으로 누구보다 파주를 잘 아는 ‘파주 사람’이라며 앞으로 파주를 ‘바르게 이끌겠다’고 강조해 향후 정치적 행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동규 도의원은 3월 초쯤 613지방선거의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밝힐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만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