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3월 9일 제43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그 미친 존재감’ 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든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43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그 미친 존재감’ 은 2018년 첫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과감한 표현력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베토벤 -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고전과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베토벤 - 교향곡 7번‘ 작품이 연주되며, 이번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 는 ‘베토벤 스페셜’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한다.
‘한국의 베토벤’이라고 불리는 유영욱은 뉴욕 국제 키보드 페스티벌, 독일 베토벤 페스티벌(Beethoven Festival) 등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서의 초청 리사이틀을 포함해 미국, 유럽, 아시아, 이집트, 레바논 등 세계 각국으로 진출해 300여회에 달하는 해외리사이틀 투어를 성공리에 마치고 국내에서도 해외활동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07년 베토벤의 고향 독일 본에서 열린 국제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베토벤이 피아노를 친다면 유영욱처럼 연주했을 것이다”라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한 그는 2009년부터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1월 17일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진태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씨와 함께 멋진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해 준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안현성, 베토벤 스페셜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의 시간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43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3월 9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2월 28일까지 조기예매 50%할인과 함께 고양문화재단에서 가능하다.
/이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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