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파주시, 동절기 대비 안전취약계층 ‘화재예방 지원사업’ 추진

주택 소방시설(소화기) 지원사업
노후주택 전기설비 점검 및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사업

 

파주시는 동절기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중 읍면동 복지팀의 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추진했다.

시는 총 500가구에 일반화재, 유류화재, 전기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3.3kg 분말소화기를 가구당 1개씩 보급했다. 소화기 지원사업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록 가구 한부모 가정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2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지원하는 안전 환경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화재취약계층의 경우 작은 화재에도 그 피해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만희기자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